[내돈내먹] 수원 망포/영통 돈까스,라멘 맛집 MIST 방문후기

안녕하세요
냐냐뽕냐 입니다!
오늘은 수원 망포/영통 MIST 에서
식사한 후기 공유드립니다🤔

남자친구와 저녁먹으러 들렀어요.

MIST는 망포역 광고판에
두툼한 돈까스로 광고를 하는데...
그거 보고 꼭 한번 가야지 하다가 이번에 방문했네요ㅎㅎ

망포역에서 도보로 5분쯤?되는 더 판타지움이라는
건물 일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가게 문이 없고 일층 복도와 연결되어 있는 구조에요. 바로 앞에는 다이소가 있답니다!!

메뉴판은 식탁 위에 놓여 있어요.
지하철 광고판에서 봤던 돈까스가 있네요.

배가 고파서 다 먹고 싶었지만...
세트 메뉴로 시켜보기로 했어요🐖🐖

사실 남자친구가 어머니랑 온적이 있는데
그때마다 세트로 먹었대서
이번에도 세트!!

2인 세트로 주문했어요
라멘 + 모듬카츠 + 음료 2잔 구성이에요

라멘은 선택할 수 있는데
미소라멘과 돈코츠라멘 있네요
남자친구가 미소라멘을 골랐습니다

너무 배가 고파서 기다리기 힘들었어요
음식은 10분에서 15분 사이에 나온 것 같아요

저희는 음식이 나오는 동안 앞에 있는 다이소에 잠시 들러 필요한 물건을 사왔어요🐒🐒

라멘이 조금 먼저 나왔어요!!
국물에 기름기가 좀 있긴 하지만 맛있어요

국물이 굉장히 진하고, 면은 쫄깃해요

라멘종류는 늘 먹고나서 맛있다고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MIST 라멘은 질리지도 않고 맛있었어요

조금 기다리니 모듬카츠도 나왔어요

지하철에서 보던 그 고기가 두꺼운 돈까스에요
보자마자 완전 흥분😚😚😚

왼쪽에 보이는 두꺼운 돈카츠가 히레카츠 같아요
남자친구 말로는 이건 소금에 찍어먹으면 된대요

고기가 정말 입에서 녹아요ㅜㅜ
글을 쓰고있는 지금도 또 먹고싶네요

히레카츠의 살코기부분과 비게?부분 모두 완전 맛있어요ㅜㅜ 살코기도 퍽퍽하지 않고 살살 녹습니다😭😭

제가 원래 경양식 돈까스 보다는 이런 종류의 돈까스를 좋아하긴 하지만

여기는 이때까지 제가 먹어본 돈카츠 중 제일 맛있었어요!!

재방문의사가 200퍼입니다ㅎㅎ

히레카츠에 비해 얇은 카츠는 로스 카츠인것 같아요!! 고기 씹는 식감이 히레보다는 덜하지만 이것도 맛있어요!!

이거는 옆에 찐득한? 돈까스 소스에 찍어먹었어요ㅎㅎ

양대비 가격이 저렴한 느낌은 아니지만
이정도 맛과 컬리티라면 재방문의사 200퍼입니다ㅎㅎ

또 먹고 싶어요ㅜㅜㅜㅜ

둘이서 완돈!! 완라!!

저희 커플은 약간 다이어트 강박?이 있어서
국물같은건 어지간하면 다 안 먹는데
여기 라멘 국물까지 다 마셔버렸네요ㅎㅎ

 
다음에는 돈코츠라멘 먹을거에용
물론 돈카츠도요 ㅎㅎ
그냥 3인세트 먹어야겠어요

둘이서 맛있게 먹고 25,900원 나왔어요
조금만 더 저렴하면 좋겠네요ㅎㅎ

그래도 이제부터 MIST는 제 기준 수원 돈까스 맛집이니다ㅎㅎ